웹코리아 워크샵, 사이버스페이스 어워드

'한국 인터넷을 빛낸 인물' 가상 공간서 투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광운대학교에서 열리는 제4회 웹코리아 워크샵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 강연회 외에도 한국 인터넷을 빛낸 사람들을 뽑는 사이버스페이스 어워드가 가상공간서 진행될 예정이어서 투표결과가 주목된다.

웹코리아는 이를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사이버스페이스 어워드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한국 인터넷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을 인터넷을 통해 추천받고 있다. 사이버스페이스 어워드는 한국내 인터넷 보급과 확산,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의 공적을 기리는 상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는데, 인터넷상에서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고르는 일은 처음 시도되는 것이다. 추천 대상자로는 국적이나 연고지에 관계없이 인터넷 사용자 및 개발자, 그리고 올해에 국내 인터넷 발전에 가장 공헌을 많이 한 개인이나 팀, 그리고 과거의 공헌도가 현재까지 미치는 개인이나 팀이다. 추천방법은 추천 대상자를 추천 근거와 함께 이미 지난 10월 14일까지 nomination@award.www-kr.org로 접수했는데, 11월 4일까지 인터넷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현재 추천된 후보자로는 한국과학기술원의 전길남 교수와 예일대학교의 신정식씨, 한국과학기술원 스팍스 동아리 올드멤버, 넥슨의 송재경 씨 등 4명이다. 전길남 교수의 경우 한국 인터넷의 대부로 이미 잘 알려진 분이므로 설명은 생략하고, 예일대학교 물리학과 2년에 재학중인 신정식 씨는 한글뉴스그룹에 지속적이고도 성의있는 포스팅으로 국내 네티즌들에게 꾸준히 정보를 제공해온 공로 때문에 후보로 오르게 됐다. 또한 KAIST의 스팍스 동아리 올드 멤버들은 국내에 인터넷이 보급될 즈음에 유닉스에서 한글화를 담당한 이들로, sendmail, elvis, BBS, hlatex 등등 한글화에 기여도를 인정받아 추천됐다. 한편 넥슨의 송재경 씨는 유닉스에서 한글 터미널환경을 위해 한텀 3.0.2까지 개발, 사용자의 한글 환경을 대폭 개선한 점을 인정 받았다.

우연히도 후보자 모두 한국과학기술원 출신들이라는 것과 보다 더 다양한 후보자들을 추천하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남지만 이번이 첫 행사인 만큼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활발한 추천과 후보자들이 속속 등장할 것으로 기대해본다. 좀더 다양한 내용은 http://award.www-kr.org에 있으며, 최종 결정된 수상자의 시상은 웹코리아 제4회 워크샵이 열리는 11월 8일 광운대학교에서 가질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나 문의 사항은 award@award.www-kr.org로 메일을 보내기 바란다. (송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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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by Jonathan Jeon at 1996. 8. 29